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성수대교~뚝섬유원지 구간 ‘경관옹벽’ 꾸민다

청계천에 이어 한강변에도 시원한 벽천 분수와 화려한 조명이 설치된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오는 10월 말까지 성수대교 북단에서 뚝섬유원지 입구 한강변 1.7㎞ 구간에 벽천 분수와 인공암벽ㆍ조명등ㆍ화단 등을 설치, 즐거움을 주는 ‘경관 옹벽’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경관 옹벽은 성수대교 북단~뚝섬유원지 입구 구간에서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강변북로 하단부에 설치된다. 이중 벽천분수 160m와 인공암벽 40m는 뚝섬유원지 입구 근처에 설치돼 한강을 찾는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본부는 인공암벽을 5~15m 사이에서 다양한 높이로 만들어 암벽등반 초보자부터 전문 암벽등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머지 1,500m 구간은 418개의 다양한 조명등과 꽃ㆍ나무 등으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밤시간에 한강 유람선을 타거나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화려한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종상 시 건설안전본부장은 “앞으로 옹벽이나 방음벽ㆍ터널ㆍ교량 등 각종 콘크리트 도로 시설물을 설치할 때 설계시점부터 친환경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기존 시설물도 덩굴 등 다양한 식물로 꾸며 도시 미관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