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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미디어센터 오픈

현대百, 방송관련 취업등 지원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18일 장애인 방송관련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장애인 미디어센터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민간기업이 비영리 장애인미디어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장애인미디어센터 명칭은 바투(BA+U)로 B(너)와 A(내)가 +(합)하면 U(우리)가 된다는 의미다. 바투는 영상 및 오디오 스튜디오, 녹음실, 교육실 등을 갖춘 종합미디어센터로서 방송교육, 방송제작지원, 방송장비 대여, 미디어창업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방송 장비 지원은 현대홈쇼핑이, 운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맡는다. 바투는 내년 1월부터 다큐멘터리 제작, 시나리오 구성, 성우 및 아나운서 교육 등 연간 400개의 장애인을 위한 방송인 육성 과정을 개설해 연간 1만명의 장애인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는 현대홈쇼핑 직원들도 쇼호스트, 성우 및 리포터, 아나운서, 카메라조작법 등의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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