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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中 공장 증축 완료

年 200억규모 센서·제어기기등 FA제품 생산라인 구축

오토닉스가 증축공사를 마친 중국 저장성 자싱시 공장

오토닉스는 중국 현지법인 공장을 증축, 연간 200억원 규모의 센서ㆍ제어기기 등 공장자동화(FA) 제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박환기 오토닉스 대표는 "중국 공장 증축을 계기로 현지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향후 5년 안에 중국 매출이 국내 매출을 능가하도록 할 것"이라며 "중국 공장을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센서ㆍ제어기기 분야의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오토닉스는 지난 2001년 부터 중국시장 개척에 나서 베이징ㆍ상하이ㆍ광저우 등 3개 사무소와 50여개의 전국 대리점망을 구축, 연간 50% 안팎의 현지 매출성장을 달성해 왔다. 2005년 7월 상하이 인근 저장성(浙江省) 자싱(嘉興)시에 센서ㆍ제어기기 생산공장을 1차 준공했으며, 최근 공장 1개동과 편의시설 1개동을 추가로 신축했다. 이에 따라 자싱공장은 대지 1만6,000㎡, 건평 1만2,000㎡ 규모로 종전보다 생산라인ㆍ공장부지가 2배로 커졌다. 한편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오토닉스는 중국 공장 증축공사 준공을 기념해 국내 대리점 사장들을 현지로 초청 '2007년도 전국 대리점 사장단회의'를 열어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중국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또 2006년도 우수 대리점을 표창하고 상생협력 세미나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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