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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 그들은 괴롭다?

미혼남녀 498명 대상 '신체 만족도' 여론조사<br>남성들, 여성들보다 '불만족 비율' 높아

자신의 신체조건에 대해 대체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는 최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498명(남녀 각 24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 설문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여름에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을 경우 자신의 신체조건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남녀 모두 '보통이다'(남 58.2%, 여 54.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소 자랑스럽다'(남 12.9%, 여 19.7%)거나 '아주 자랑스럽다'(남 3.2%, 여 5.2%) 등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비중은 여성(24.9%)이 남성(16.1%)보다 높았다. 반면 '다소 불만스럽다'(남 19.3%, 여 18.1%)거나 '매우 불만스럽다'(남 6.4%, 여 2.4%) 등 '불만스럽다'는 반응은 여성(20.5%)보다 남성(25.7%)이 많았다. 자신의 신체조건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로, 남성은 '균형잡힌 몸매'(45.5%), '표준체형'(26.3%), '당당한 체격'(14.1%) 등의 순으로 꼽았고, 여성은 '표준 체형'(47.5%)에 이어 '균형잡힌 몸매'(38.1%), '날씬한 몸매'(11.7%) 등의 순으로 답했다. '불만족 스럽다'고 답한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전신 비만'(33.8%)을, 여성은 '팔뚝살'(21.1%)을 각각 첫손에 꼽은데 이어, 남성은 '뱃살'(23.7%), '전신 빈약'(16.9%), '전체적 조화'(10.6%) 등을, 여성은 '각선미'(19.1%), '뱃살'(17.5%), '전신 비만'(16.0%) 등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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