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950원(4.68%) 오른 2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외국인은 지난 15일 이후 베이직하우스의 주식을 9억3,952만원 어치 사들였다. 같은 기간 기관은 2억860억원, 개인은 6억6,56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과 의류 성수기 효과로 올 4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법인이 지난 2년간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려온 동시에 현지 업체들의 경쟁력이 약해지면서 중국법인의 매출액 성장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통적으로 4분기가 의류 성수기라는 점도 베이직하우스의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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