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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스타즈 IR] 대구은행

순이익률 은행권 최상위 수준<br>2분기 매출액 6,911억·영업익 988억 달성<br>세계 300위권 글로벌 우량은행으로 급성장<br>하반기엔 리스크 관리·건전성 제고에 역점




대구은행이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며 선도 우량 은행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국내외 위험요소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성 제고에 적극 나서는 등 내실도 다지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2ㆍ4분기에 매출액 6,911억원, 영업이익 988억원, 당기순익 71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볼 때 매출액은 1조5,863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36억원, 1,486억원에 달했다. 더불어 총자산은 27조8,1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총수신액과 총대출액도 각 20조3,974억원과 16조4,43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5%, 15.5% 증가하는 등 튼실한 경영지표를 내놓았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연간 환산 기준으로 1.2%와 20.5%로 은행권에서 최상위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 0.71%,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176%로 자산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화언(사진) 대구은행장은 이 같은 자산건전성을 은행의 기초체력이 강화된 결과로 평가했다. 이 행장은 “상반기에 대내외 여건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영업력 강화와 수익원 다변화에 주력한 결과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르게 증가했다”며 “총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고 생산성 가치혁신으로 판관비도 현저히 개선돼 1% 증가에 그쳤다”고 자평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하반기에는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건전성을 높이는 내실 위주의 성장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이 행장은 “올 하반기 경영전략을 ‘리스크 선제대응’으로 결정하고 유동성 및 자산건전성 관리를 집중하고 있다”며 “외부환경에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성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은행은 올 상반기에 글로벌 기준으로도 한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은행은 세계 500대 은행 브랜드 인덱스에서 297위, ‘뱅커’지가 발표하는 세계 1,000대 은행에서도 이전에 비해 93단계나 오른 367위에 자리매김하는 등 글로벌 우량 은행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대구은행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지가 발표하는 ‘2007년 아시아최우수경영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우수한 재무실적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로하스 경영대상’과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역밀착경영을 통한 ‘커뮤니티 비즈니스’로 지역기업에 대한 IB와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대구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지역 건설업체의 높은 부도율에도 불구하고 대손 비용이 크게 늘지 않았다”며 “이는 대구ㆍ경북 지역의 중소 건설업체에 대한 강한 밀착도와 재무건전성이 높은 업체에 대한 선제적인 대출 부여 등 지역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지역은행에 대한 프리미엄이 잘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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