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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전자등 8개업종 CALS 도입

이를 위해 전자·자동차·건설·국방조달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수립된 4개 분야를 시범사업으로 선정, 내년 9월까지 CALS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CALS는 제품의 기획·설계·조달·생산·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이 정보를 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정보시스템. 정통부는 4개 시범사업이 끝나면 연간 1조7,000억원의 거래비용 절감과 생산·조달시간 30% 이상 단축,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의 투명성과 기업간 경쟁력 촉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 CALS는 삼성전자 등 4대 전자업체와 400여개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구매·조달업무에 필요한 20여종의 전자문서 교환체계를 갖추고 부품 표준화와 전자입찰 및 공개 구매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자동차 업계도 현대·대우·기아 등 완성차업체 3사와 10개 협력업체가 참여해 자동차 업계 표준의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부품 구매업무를 위한 20여종의 전자문서를 개발, 인터넷 EDI 교환체계를 갖추게 된다. 건설분야 CALS는 대전지방 국토관리청과 논산 국도유지사무소, 10개 대형 건설업체가 참여하며, 국도 공사를 맡고 있는 업체간 공사 기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국방부 조달본부와 10개 방위산업체 등이 참여, 입찰전자시스템을 구축하는 국방조달 CALS도 추진된다. 정통부는 2000년 이후부터는 철강·섬유·조선·중공업·에너지 등 주요 산업 분야로 CALS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찬희 기자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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