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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산업홍보 위해 인천시 다양한 국제행사 연다
입력2008-02-21 16:54:38
수정
2008.02.21 16:54:38
ICT 2008·악기전시회 등 계획
올해 인천에 지역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국제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자동차 부품에서부터 IT, 침체를 겪고 있는 악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뮤직 코리아 2008’에 국내ㆍ외 악기업체 130개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서양악기와 한국 전통악기, 디지털기기, 음향기기, 음반 등을 전시해 악기에 대한 국내 수요를 창조하고 지역악기 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이 행사를 2009년 도시엑스포와 연계해 개최하고 2011년까지 아시아 3대 악기전시회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또 오는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ICT 2008 국제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5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IT 관련 기업 및 대기업을 초청, 해외 IT 수출 전문기관 상담 및 해외바이어와의 상담회를 열어 지역 IT 산업의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전시규모도 지난해 국내 60개사에서 올해는 150개사로, 외국업체도 11개사에서 40개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자동차부품의 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해 ‘2008 인천 자동차 부품 전시회’도 마련한다. 오는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00개 자동차 부품기업과 250여명의 해외바이어도 초청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품개발 및 연구실적에 대한 세미나와 자동차 부품 및 엑세서리, 정비기구를 전시하고 국내 완성차를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자동차 산업 홍보에도 적극 나설 빙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 열리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도 인천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이 대회는 내년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인천개최를 목표로 이 달 중 유치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산업 부흥을 위해서는 기술력 향상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가 필수적” 이라며 “인천지역 기업들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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