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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손현주 "조남국 피디 박경수 작가 작품은 무조건 믿고 해요"

'황금의 제국' 제작발표회


“조남국 피디와 박경수 작가가 캐스팅했을 때 무조건 한다 했어요”

배우 손현주는 25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월화 드라마 ‘황금의 제국’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훈 드라마 본부장, 조남국 피디, 배우 고수, 손현주, 이요원, 류승수, 윤승아, 이현진이 참석했다.

그는 ‘황금의 제국’에서 어떤 순간에도 자신의 감정을 쉽사리 드러내지 않고 야망을 숨기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성진그룹 최동진 부회장의 큰 아들 최민재를 연기한다. 그룹 임원들의 신망을 받는 민재는 그룹의 오너 자리를 놓고 사촌 서윤(이요원 분)·장태주와 각각 대결한다.

그는 이어 “작년에는 무조건 착한 역이었고 이번 역할에서는 감정을 안 드러내는데 나중엔 드러낸다”며 “이 드라마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작품을 설명하기도 했다.

주로 서민적이고 친숙한 역할로 그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그는 자신의 제자이자 남파 공작원들을 스스로 제거하는 김태원 역할로 변신했다. 또 그는 8월 개봉을 앞둔 그의 첫 주연 작품 ‘꼭두각시’에서도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났다.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달라진 이미지, 역할 등에 대한 소감을 묻자 그는 “옷을 좀 잘 입는 역이라서 했다. 추적자 때는 옷 딱 두벌이었고 그나마 한 벌은 죄수복이었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옷을 상당히 많이 갈아 입어서 정장 셔츠 등을 20벌 정도는 맞추고 구두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추적자 때는 아무데나 앉아도 됐는데, 사람이 옷 따라 간다고 이제 길에서 앉을 수 없다” 며 “산 것도 있고 협찬도 있어서 그렇다”라고 말해 달라지 역할과 비주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그는“(드라마로)큰 재미 줄 자신이 있다”며 “4회까지만 보면 이후에도 계속 볼 것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 들었던 욕망의 시대인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를 배경으로 서민의 아들 장태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려낼 드라마다. 7월1일 첫 방송.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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