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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토건] 용인에 3,000가구 공급
입력1999-05-18 00:00:00
수정
1999.05.18 00:00:00
전광삼 기자
중소 주택건설업체인 동일토건은 수도권 최고의 인기지역으로 꼽히는 용인에 짓는 3,000여가구의 아파트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용인시 구성면과 수지읍 등 2곳에 「동일하이빌」이란 이름으로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총 3,107가구로 동일은 우선 구성면 언남리 아파트 1,599가구중 1차분 999가구를 다음달초 분양한다. 2차분 600가구는 오는 9월 분양예정.
35~65평형의 중대형아파트단지며 평당 분양가는 450만~50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보다 평당 20만~30만원 가량 싸다고 동일측은 설명했다. 분양가의 80%까지 연리 10.2%에 융자해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동일은 수지읍 신봉리에 조성하는 1,595가구의 아파트를 10월중 공급할 계획이다. 49·59·69·82평형 등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평당 분양가는 500만~550만원 선.
한편 동일의 이번 분양은 IMF관리체제 이후 대다수 중소업체가 신뢰도 하락으로 자체 브랜드를 포기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여서 분양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02)566_2100 /전광삼 기자 HIS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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