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천항 하역업체 무교섭 임금동결

㈜선광 노조 제의따라

인천항 최대 하역회사인 ㈜선광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동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선광 노동조합의 무교섭 동결선언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빚어진 국내외 경제환경의 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조의 제의로 이뤄졌다. 이번 선광의 임금 및 단체협상 동결은 인천항 하역회사 가운데 처음이다. 인천항 하역회사들은 글로벌 실물경기 침체여파로 지난해 10월부터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조흥걸 ㈜선광 기획관리실 부장은 “선광은 지난해 10월 이전 월 1만5,000대의 수출 자동차를 하역처리 했으나 11월 이후 월 8,000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노조의 이번 무교섭 선언은 다른 하역업체들은 물론, 인천항운노조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