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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한국주택진단협동조합 창호 파트너로 단독 선정

한화L&C는 16일 한국주택진단협동조합의 창호 공급 파트너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택진단조합은 한국주택진단협회의 에너지진단사 자격을 갖춘 조합원들이 설립한 곳으로 인테리어,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 효율 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는 소상공인 업체들로 구성됐다.

한화L&C 관계자는 “주택진단조합이 한화L&C를 창호 공급 파트너로 단독 선정한 이유는 한화L&C의 높은 기술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경영이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너지재단에 따르면 건축물 및 주택에서 발생되는 에너지손실의 주범은 노후된 창호다. 노후된 창호로 인해 건축물 및 주택에서 발생되는 에너지손실이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L&C가 최근 개발한 ‘에너지세이빙 창호’가 적합한 제품이라는 게 주택진단조합 측의 설명이다. 공급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유통마진을 줄일 수 있다는 점 역시 주택진단조합이 한화L&C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조합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 개선공사에서 창호는 전체 공사비 중 약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면서 “한화L&C와의 직접적인 공급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유통마진을 줄일 수 있게 돼 조합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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