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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감동경영] 현대자동차, 年 1조6,000억 협력사 지원

車부품 진흥재단 설립 신기술 등 협력<BR>고객위해 전국서 다양한 문화이벤트도


‘협력업체의 기술 및 품질발전이 곧 완성차 업체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진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업체의 육성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감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 현대차 매니아들에게 이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행사다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협력사에 매년 1조6,000억원 지원=지난해 5월 현대차는 국내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협력업체 발전을 위해 매년 1조6,000억원의 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정몽구 회장은 당시“품질향상이 없는 양적 성장만으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으며, 진정한 고객 만족을 위해 협력업체부터 최고수준의 품질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최근 자체개발 신기술을 평화발레오라는 부품업체에 기술이전 해주기도 했다. 평화발레오사에 기술이전한 DMF(듀얼매스플라이 휠)는 3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독일ㆍ일본 등 외국 기술에 의존해 오던 것을 국산화 시킨 것으로, 자동차 엔진부문에서 정숙성 향상과 내구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술이다. 현대차는 독자개발해 특허를 얻은 첨단 신기술을 협력업체에 이전함으로써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의 기술수준을 끌어올려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부품 국산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진흥재단 설립=현대차는 지난 2002년 기아차ㆍ현대모비스 등과 함께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산업 진흥재단’을 설립했다. 현대차를 비롯한 계열사가 총 50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한 재단은 부품업체의 품질개선과 신기술 개발ㆍ생산성 향상과 선진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재단을 통해 품질·기술 봉사단을 통한 현장애로 지원, 시험용 고가장비 공동구매 및 운용 협력지원을 통해 품질경영 정착을 부품업체로 확대시키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 재단을 통해 ▦자동차산업 관련업체간 기술·품질·경영정보 교환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간 투명한 공정거래 정착 ▦경영진단 및 개선 컨설팅 시스템 구축 등 부품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다양한 고객감동, 문화행사 펼친다=현대차는 이와 별도로 고객감동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국적인 문화행사와 각 지역별 주요 행사를 주관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최대한 높이는 고객감동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전국 지역 현대차 고객을 위해 ‘난타’ 공연 행사를 주관, 3~4개월에 걸친 고객감사 문화 행사를 실시했고, 2004년에도 투싼 신차의 홍보와 고객을 위한 훼임(fameㆍ뮤지컬)을 5대도시에서 공연 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한바 있다. 특히 전국적인 영업망을 활용, 각지역별 크고 작은 지역문화행사를 주관하여 해당지역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지역별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문화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 한국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차량구입예정 고객이 복지재단에 1만원을 기부하면 10배로 차량을 할인하는 행사를 벌여 2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고객과 같이 하는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대차 공장 방문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인터넷으로 공장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을 추첨을 통해 선정, 공장방문의 기회를 제공했고, 04년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주부를 대상으로 공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매년 2~3천여명의 고객이 현대차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공장방문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고객 감동, 고객 감사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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