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주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와 김영자 울산전통골목시장 상인회장이 올해 자랑스러운 유통인으로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국유통학회와 함께 ‘제2회 자랑스러운 한국의 유통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 대표는 쇼핑과 영화ㆍ오락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동시에 즐기는 ‘문화선진국형 복합쇼핑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재래시장 내에 아케이드 설치,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어린이 물물교환장터축제, 재래시장 러브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이를 통해 울산전통골목시장의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 재래시장 혁신의 모범이 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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