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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7일부터 서머타임 돌입

북미지역은 내달 3일부터

여름철 시간절약제인 서머타임이 유럽은 오는 27일, 북미 지역은 4월3일부터 실시돼 한국과의 시차가 1시간씩 줄어든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은 27일 오전2시(한국시간 오전10시)부터 서머타임을 적용해 3시가 된다. 따라서 한국과 프랑스ㆍ독일ㆍ이탈리아의 시차는 현재 8시간에서 7시간으로 변경되고 영국ㆍ포르투갈은 9시간에서 8시간, 핀란드와 그리스는 7시간에서 6시간으로 각각 줄어든다. EU 지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주 일요일까지 적용된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도 4월3일 오전2시부터 서머타임이 실시된다. 이렇게 되면 한국과 로스앤젤레스의 시차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워싱턴DCㆍ뉴욕ㆍ캐나다 토론토 등은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든다. 한편 서머타임제를 공식 채택하고 있는 곳은 EU와 호주ㆍ캐나다 등이며 미국의 경우 강제조항은 아니지만 대부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49~61년, 87~88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 후 폐지됐다가 최근 국회에 관련 법률개정안이 발의된 상태이며 일본도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관련법 개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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