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일은 27일 1·4분기 실적 잠정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7.3% 늘어난 2,3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조3,7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113억원을 달성하며 732.7% 증가했다.
에스오일 관계자는 “정제 마진(원유 가공 후 판매 이익)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오일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4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52%(400원) 상승한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