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차, 신흥시장서 '씽씽'
입력2009-01-19 18:00:42
수정
2009.01.19 18:00:42
작년 러·중동·중남미 판매량 10%이상 늘어
현대차, 신흥시장서 '씽씽'
작년 러·중동·중남미 판매량 10%이상 늘어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현대차 신흥시장 판매 급신장
지난해 극심한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의 신흥시장 판매량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현대차는 지난해 지역별 현지판매(CKD포함)량을 집계한 결과 러시아, 중동, 중남미에서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곳은 러시아로 지난 한 해 동안 19만1,463대를 팔아 전년(14만7,843대)보다 29.5% 증가했다. 클릭이 3만7,99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아반떼는 1만3,280대를 기록해 전년(9,745대)보다 36% 판매가 늘었다.
러시아의 경우 오일머니 유입으로 인해 자동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정확히 예측해 2007년 하반기에 직영법인 체제로 전환, 마케팅을 강화하고 딜러망 확충과 판매정비의 역량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중동에서도 현대차 판매는 15%나 늘었다. 판매 대수가 작년에 16만599대로 2007년(13만9,875대)보다 크게 늘었다. CKD를 제외한 완성차 판매를 보면 2008년 15만454대로 전년(12만5,879대)보다 20%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중동지역에서 i20를 출시해 소형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작년 말 출시한 제네시스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베라크루즈를 통해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난해 중남미에서 18만9,732대를 판매해 전년(17만1,688대)보다 10% 증가했고 아프리카도 15만3,993대를 기록해 4만2,869대를 판매한 2007년보다 8% 실적이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 세계 자동차 수요가 급격하게 위축된 상황에서 현대차는 시장별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2007년 대비 7.9% 판매가 늘었다”며 “판매 신장을 신흥시장이 견인한 만큼 올해도 지역별 밀착 마케팅을 통해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자동차기사 ◀◀◀
▶ '친환경 디젤차' 판매 전쟁 불붙었다
▶ 소음 적고 연비 탁월한 '닛산 로그'
▶ 도요타, 작년 車 897만대 판매… '1위 굳히기'
▶ 현대차, 신흥시장서 '씽씽'
▶ 현대차 제네시스, 美 시장 정상에…
▶ 현대차 초대형 세단 'VI' 차명·엠블럼 '에쿠스' 그대로
▶ 기아차 '씨드 ISG' 유럽 시판
▶ 기아차, 올해 러시아서 포르테·쏘울 출시
▶ 기아차, 콘셉트카 '쏘울스터' 첫 공개
▶ 새 모델서 레이싱걸까지…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
▶ 레이싱걸 사진 게시판
▶▶▶ 인기기사 ◀◀◀
▶ 용산 재개발 철거민 진압중 6명 사망
▶ "MB 핵심정책 현장서 사고…" 파장 클듯
▶ '불황 맞춤형 디젤차' 판매 전쟁 불붙었다
▶ 직장인 이모씨, 5,000만원 싸게 내집 마련한 사연
▶ 초고층 재건축 아파트 최대 수혜단지는 어디?
▶ "평가대상도 아닌데…" C&중공업 "웬날벼락"
▶ 대주건설·C&重퇴출… 건설11곳·조선3곳 워크아웃
▶ 대우조선 매각 무산… 21일 최종 확정발표
▶ 현대차 '勞勞갈등' 갈수록 심화
▶ "서울 역전세난 하반기부터 완화"
▶ 전지현 복제폰 논란, 혹시 내 휴대폰도?
▶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설 선물은?
▶ 부시 임기 마지막날 '신발 세례'
▶ "2011년엔 KTX 타고 여수·진주 간다"
▶ 퇴출·워크아웃 업체 줄줄이 하한가
▶ 아이스 박스로 25일간 바다에 떠있던 20대
▶▶▶ 연예기사 ◀◀◀
▶ 태연-강인 '간호사 비하 발언' 공개 사과
▶ 설특집 '우결'서 김신영-신성록 부부 인연 맺는다
▶ 앤디의 첫 프로듀싱 그룹 '점퍼' 데뷔전부터 화제
▶ 전지현 휴대폰 불법 복제 논란 '충격'
▶ 전지현 휴대전화 복제에 소속사 개입됐다
▶ 車 전문 리얼리티쇼 '탑 기어' 방송
▶ 주지훈·신민아 "롱테이크 정사신은 힘들어요"
▶ '실종된 소녀 찾기' 한판승부
▶ '과속스캔들', '쌍화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 이시영 '우리 결혼했어요' 전진 신부로 찜
▶ 김별 '장례식의 멤버' 베를린영화제 초청
▶ 김남주, '내조의 여왕'으로 안방 복귀
▶ 영화배우 김석균 자살… "푹 자고 싶다"
▶ 가수 윤미래 '떠나지마…'로 2년만에 컴백
▶ 배수빈-최강희, 영화 '애자' 주인공 낙점
▶ 톰 크루즈, 한국 팬들에 '소박한 모습' 화제
▶ '득남' 박경림 "아기 엄마 됐어요"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