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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나흘만에 상승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하며 2,07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0.47% 상승한 2,072.8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는 그리스 채무상환일을 앞두고 구제금융 협상 타결 기대감이 번졌고,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오며 상승 마감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이어진 지수 조정에 따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반발매수세와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메르스 확산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오후들어 거세진 기관의 매도 공세에 지수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2,211억원 순매수 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반면 개인은 109억원, 기관은 2,051억원 순매도 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료정밀, 전기전자, 제조업, 의약품, 운수창고, 화학, 건설업, 유통업,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 은행, 통신업, 서비스업, 음식료품, 금융업, 철강금속, 기계, 보험,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삼성그룹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삼성에스디에스와의 합병설을 공식 부인하면서 5% 넘게 큰 폭 상승한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7% 넘는 낙폭을 보였다. 제일모직도 4.9% 상승했다. 그밖에 아모레퍼시픽은 4.9%, 실적과 엔저쇼크로 최근 하락했던 현대차는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해 2.5%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POSCO, SK텔레콤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09% 오른 704.56포인트로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64억원,기관도 51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790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바이로메드가 하락 하루만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그밖에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CJ E&M, 산성앨엔에스, 로엔 등도 1~5% 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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