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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주가 6%이상 급락

'대우채 환매訴' 패소 가능성 루머에

대우증권이 대우채 환매소송 패소 가능성에 관한 루머로 6% 넘게 폭락했다. 25일 증시에서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대우채 관련 2심 선고 판결과 관련해 패소할 경우 대우증권이 2,800억원까지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소문이 돌았다. 이의 영향으로 대우증권 주가는 개장과 함께 추락해 낙폭이 11.73%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과잉반응이란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낙폭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6.35% 하락한 2만4,3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우증권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루머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있는데 이미 1심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았다”며 “2심에서 100% 책임을 지라는 내용의 패소 판결을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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