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자제품 매장 전문털이범 활개

최근 경기 수원과 용인 일대의 전자제품 매장 12곳에 도둑이 들어 2억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훔쳐간 데 이어 대전ㆍ충남지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자제품 매장을 상대로 한 절도 사건은 지난달 19일부터 전국에 걸쳐 29개 전자대리점에서 발생, 10억 원대의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22일 0시50분께 대전 대덕구 중리동 포인트샵정보통신에 괴한이 침입, 진열대에 있던 휴대폰 170여대(시가 7,000여 만원)를 훔쳐 달아났다. 9일 오전 2시11분께 대전 중구 오류동 삼성리빙프라자 직영점과 이 직영점 옆 KTF대리점도 노트북 등 모두 2,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도난 당했다. 또 1일 오전3시께 충남 천안시 성정동 모 전자제품 대리점에서 노트북 10대 등 2,000만원 상당의 제품이 사라지는 등 같은 날 천안 시내 업소 3곳에서 1억원 상당의 전자제품과 휴대폰을 도둑맞았다. 경찰은 범인들이 인적이 드문 새벽, 유리로 된 출입문을 해머 등으로 부수고 들어가 순식간에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점으로 미뤄 3명 이상이 차량을 동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 업소 관계자들은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 해 업주들이 자구책 마련을 위해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전성우 기자 swchun@hk.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