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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화학 영재 세계 1위 올랐다

한국, 제47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 종합1위 달성

이상원(왼쪽부터·서울과학고 2년), 이용준(대구과학고 3년), 이소영(서울과학고 3년), 김태현(서울과학고 3년) 학생이 29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과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부

우리나라 화학 영재들이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10일간 열린 제47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4개로 중국·대만과 함께 종합 1위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화학 분야에 관심 있는 전 세계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 친선 교류를 목적으로 1968년 제1회 체코 대회부터 매년 각 나라를 돌며 개최한다. 국가별로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4명의 학생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75개국 290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1992년 미국에서 개최된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출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로 역대 7번째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휩쓸다가 지난해에는 8위로 떨어진 바 있다.

임요업 미래부 미래인재양성과장은 “국제화학올림피아드를 통해 기초과학 분야에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과학영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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