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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난' 수출 활기

울산지역의 난재배는 다른 지역에 비해 늦은 지난 95년 처음 시작됐는데 지난해부터 울산난의 품질이 일본·대만의 어떤 지역 못지않게 뛰어나다는 사실이 애호가들을 통해 입으로 전해지면서 수출이 활기를 띠고있다.서생난조합의 경우 지난 한해동안 모두 3만1,000여본, 6,500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들어서도 지난 7월말까지 미국과 일본에 2만4,000본을 수출, 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서생난조합은 최근 일본 종묘장과 내년 10월부터 온시디움등 15종 35만본, 11억원치(본당 3,000원)의 수출계약을 맺어 대량수출의 물꼬를 텃다. 농소조합도 올해 중국에 호접란 3,600만본, 1,200만원어치를 처음 수출했다. 울산난의 품질이 뛰어난 것은 울산지역의 기온이 난 재배에 적합한 18도 이상을 연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재배농민들은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관계자는 『난 수출은 농가의 고소득 보장과 함께 달러획득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수출국과의 직거래 활성화와 판로개척이 이뤄지면 수출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울산=김광수 기자 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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