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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InnoFest)’를 열어 주요 고객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이번달 중동·아프리카와 유럽을 시작으로 다음 달 아시아, 3월에는 중국에서 이 행사를 개최한다. 약 100개국, 1,500여명의 사업 파트너를 만날 예정이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는 지난 19일 중동·아프리카 지역 LG 이노페스트를 열었다. LG전자 박석원 해외영업본부장, 차국환 중아지역대표 등 임직원과 주요 거래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CES 2015에서 TV부문 최고제품상을 받은 울트라 올레드TV를 전시했다. 울트라 올레드TV는 자체 발광 소자에 기반을 둔 무한대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넓은 시야각을 갖춘 차세대 TV 대표 제품이다. 또 형광체 구조를 바꿔 색재현율을 높인 울트라HD TV ‘컬러프라임’ 시리즈,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기능을 추가한 웹OS 2.0도 선보였다. 커브드 디자인을 채택한 5.5인치 스마트폰 G플렉스2를 비롯해 시장선도형 제품도 전면에 내세웠다.
LG전자는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국가별 우수 마케팅 사례를 공유했다. LG전자는 오는 22일 리스본에서 유럽지역 LG 이노페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석원 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은 “LG 이노페스트를 통해 ‘고객을 지향하는’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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