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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첫경험의 추억! 골맛 다시한번"
입력2007-01-19 18:11:34
수정
2007.01.19 18:11:34
박민영 기자
22일 아스널전 출격 시즌 2호골 도전
'첫골의 추억 되살린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전에서 지독한 골 가뭄을 씻어낸 박지성(26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오는 22일 오전1시 런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6-2007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2호골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지난해 4월10일 박지성에게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선사한 팀. 그보다 앞서 2월5일 풀럼전에서 터뜨린 1호골이 자책골로 수정되면서 아스널전 득점이 첫골이 됐다.
박지성은 부상 복귀 이후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뢰를 쌓고 있다. 12승6무5패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지난해 9월18일 맨유에 이번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한편 설기현 소속의 레딩은 20일 자정 영국 런던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하위권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갖는다. 이영표가 속한 토튼햄도 같은 시간 런던 크레이븐 카티지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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