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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견기업으로 키울 중기 10곳 선정

정병철(앞줄 가운데)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21일'2012 중견기업 키우기' 대상 기업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제공=전경련

아토스ㆍ스톨베르그&삼일 등 10개 중소기업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의 '2012 중견기업 키우기'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2 중견기업 키우기 발대식'을 열어 아토스ㆍ스톨베르그&삼일ㆍ광우티앤씨ㆍ프러스상사ㆍ달성ㆍ태성정밀ㆍ바이널ㆍUMTㆍ중앙산기ㆍ코스테크 등 10곳에 '중견기업 키우기 대상 기업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으로부터 경영닥터제ㆍ비즈니스멘토링 등 중장기 자문을 받은 151개 중소기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과 재무건전성, 최고경영자(CEO)의 의지 등이 고려돼 선정됐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20.8년, 매출은 164억원, 종업원은 76명 규모다.



센터는 이들 기업에 경영자문단의 분야별 전문가 3~5인으로 자문팀을 구성해 기업별로 종합경영진단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설정하는 등 '기업별 5개년 성장 로드맵'을 수립하고 5년간 중점 자문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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