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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1P 상승 600 넘본다
입력2003-04-14 00:00:00
수정
2003.04.14 00:00:00
조영훈 기자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14일 이라크전쟁 악재 해소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흘째 상승했다. 감자후 이날 재상장된 하이닉스반도체는 대량거래와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 주말보다 11.43포인트(1.96%) 오른 594.40포인트, 코스닥지수도 0.89포인트(2.17%) 오른 41.97포인트로 마감했다.
북한이 미국의 다자간협상안 수용의사를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1,429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감자로 13일만에 거래가 재개된 하이닉스반도체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매도ㆍ매수 주문 접수결과, 기준가격(2,835원)보다 낮은 2,650원에 기준가격이 결정됐지만 대기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되면서 전일보다 395원(14.91%) 상승한 3,045원에 마감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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