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지하철

After he entered a packed subway train, the young man was crushed against a shapely blonde. Several stations later, as he started to get off, she kicked him in shin.

“What the hell did you do that for?”he asked.

“Next time,”the indignant girl whispered, “don`t start something you can`t finish.”

만원 지하철에 탄 남자가 예쁜 금발 아가씨와 바싹 붙어 몇 정거장을 갔다. 그가 내리려고 하자 아가씨는 청년의 정강이를 걷어 찼다.

“도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남자가 물었다.

그러자 여자 왈, “다음부터 끝낼 수 없는 일은 시작도 하지 마세요.”

<이학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