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PCS 3社 해약자 이탈방지에 주력

09/22(화) 11:37 개인휴대통신(PCS) 사업개시 1년(10월)을 앞두고 PCS3개社가 의무가입기간이 끝나는 고객들이 해약하지 않도록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프리텔(016), LG텔레콤(019), 한솔PCS(018)등PCS 3사는 내달부터 의무가입기간 1년이 끝나는 고객들 가운데 일부가 해약을 하고다른 회사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통화품질개선과 요금할인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 8월말로 1백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한통프리텔의 경우 통화품질개선을위해 최근 빌딩용 소형중계기 1천5백대를 마련해 무상설치에 나선데 이어 기지국수를 통합망까지 포함해 연말까지 2천2백13개로 늘리고 교환기도 서울과 수원에 추가설치키로 했다. 한통프리텔은 이같은 통화품질 투자계획을 추진, 이달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7개광역시와 고속도로, 빌딩내, 지하철 및 지하상가에서의 통화품질을 1위로 끌어올리고 연말까지는 체감품질을 5개 이동회사중 1위로 향상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백50만 고객을 갖고 있는 LG텔레콤도 해지자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통화품질이 관건이라는 판단아래 현재 3천여개의 기지국과 광중계국을 연말까지는 5천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우량 고객에 대해 사용요금에 따른 보너스 점수를 부여해 PCS폰 및배터리 교체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마일리지 서비스를 도입해 이탈자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3천5백억원 규모의 外資 유치에 성공한 한솔PCS의 경우 `해지율 제로'를 목표로 내세우고 통화품질을 위한 투자에 주력하는 한편 가입기간이 1∼2년된 고객들에게 기본료를 5% 할인해 주고 2∼3년은 10%, 3∼5년 15%, 5년이상은 20% 할인해주는 요금할인정책을 들고 나왔다. 한솔PCS는 또 10월부터 11월까지 마일리지 사은행사를 마련해 서비스 개시부터 사은행사 개최전까지 축적된 마일리지에 따라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대리점 등을통해 서비스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