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아사히, “朴대통령, 아베에 말 걸면 어떨까” 정상회담 우회 제안

일본 유력 매체 아사히신문은 7일자 사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직접 말을 걸어보면 어떨까”라고 정상 회담을 우회적으로 제언했다.

아사히는 이 같은 제안의 배경으로 박 대통령이 최근 다른 국가 요인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영토ㆍ역사 문제를 거론한 사실을 지목했다.

아사히는 아베 총리의 역사 인식에 한국이나 중국이 불신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며 아베 총리가 유엔총회에서 위안부 문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여성 보호를 역설한 게 관계 악화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태도 역시 한일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욕을 느낄 수 없다”면서 일본에 대한 비판은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아사히는 지적했다.



이 매체는 이어 “일본과 관계를 단절할 이유를 찾기보다는 얼굴을 마주하고 문제를 해결할 길을 찾는 게 현명한 교제법이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