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조선·중공업계 채용문 '활짝'

수주 호황을 누리고 있는 조선.중공업체들이 신규 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조선.중공업계 대기업 8개사 중 6개사가하반기 채용계획을 세웠으며 이중 현대중공업을 제외한 5개사의 채용규모는 722명으로 작년 하반기(477명)에 비해 51.4%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재 채용을 진행중인 현대중공업은 아직 채용규모를 확정하지 못했지만 세 자릿수 정도의 인원을 뽑을 예정이어서 6개사의 총 채용규모는 8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150명을 채용한 STX는 하반기에도 200명을 뽑는 등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STX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임원진들이 오는 21-29일 11개 대학을 직접 돌면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영어회화 및 임원 면접), 인.적성검사, 2차 사장단 면접 등으로 구성되며 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 현대중공업의 채용절차는 영어, 논술, 한문 등의 필기시험과 전공 프레젠테이션면접, 임원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 마감한다. 대우조선해양은 내달 1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25명 가량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인성면접(집단토론면접), 실무면접(프레젠테이션면접), 외국어 구술테스트, 인.적성검사, 영어 에세이 작성 등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두산중공업은 하반기 120명 채용을 위해 서류접수를 마감했으며 인.적성검사와 한자시험, 면접 등을 거쳐 11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삼성중공업은 하반기 350명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