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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T 운영체제 '브릴로' 공개

"농기계서 대중교통까지 연결"

구글이 사물인터넷(IoT) 운영체제(OS)인 '브릴로(Brillo)'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IoT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의 새 버전 '안드로이드M'에 결제 기능인 '안드로이드 페이'와 지문인식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며 새로 출시된 '구글 포토'는 고화질 사진과 영상을 무료로 무제한 저장할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I/O)'에서 구글은 IoT와 결제, 클라우드 기반 사진·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I/O는 구글의 최대 연례 행사로 구글은 이를 통해 매년 신제품이나 서비스, 주요 정책을 발표해왔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순다르 피차이(43) 구글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IoT OS인 브릴로를 최초로 공개했다. 피차이 수석 부사장은 "브릴로는 PC나 TV 같은 일반기기뿐 아니라 농촌에서 쓰이는 농기구부터 도시의 버스 같은 대중교통 수단까지 광대한 범위의 기기와 사물을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개발돼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능이 포함됐으며 모바일을 뛰어넘는 '비욘드 모바일' IoT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안드로이드 페이는 별다른 애플리케이션 작동 없이 간단하게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구글 포토는 1,600만화소(사진), 1080p(영상) 등 고화질 이미지를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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