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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영' 나선 LG

'문화가 있는 날' 정시 퇴근 장려… 공연 등 지속 소개

김종덕(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하현회(주)LG사장이 21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뒤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LG

LG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문화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손잡았다.

22일 LG는 전날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하현회 ㈜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문화 소비를 활성화하려는 캠페인이다.

LG는 전자, 화학, 유플러스 등 계열사 사내 게시판 및 사보에서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의 각종 공연, 시설, 이용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해당 일에 정시 퇴근을 장려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수도권 엘리베이터 내 2만1,000여개의 디지털 영상장치 서비스에서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와 혜택이 담긴 홍보영상을 하루 50회 내보낼 예정이다.

공연 할인, 소외 계층 문화 활동 지원, 임직원 문화 공간 조성 등 문화 저변 확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LG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 자체 기획공연에 대해서는 최대 200석까지 관람료를 20~3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LG이노텍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장애인들과 고궁, 미술관 관람 등의 문화 활동을 함께한다.

김종덕 장관은 “LG는 국내 임직원이 13만 명에 달한다”며 “LG의 동참은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회 사장은 “LG는 2005년 설립한 LG아트센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공연을 국내에 소개하며 고급문화 대중화에 힘써왔다”면서 “문화 융성을 통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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