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2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66%(2,800원)오른 7만9,300원에 거래중이다.
에스원은 전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1,723억원으로 전년보다 33.4%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 전망도 좋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창업시장 고성장의 수혜로 에스원의 시스템 경비 가입자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순증 가입자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6만6,898건, 전체 가입자는 전년 대비 12.1% 늘어난 62만건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작년에 인건비와 퇴직급여, 구조조정 비용 등이 크게 반영돼 올해 인건비는 전년 대비 2.6% 상승에 그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1.4% 늘어난 2,26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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