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에코에너지가 신규 황 처리 설비 시공으로 외형 성장이 가능해졌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장기성장성을 확보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강성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네덜란드의 한 회사로부터 바이오 황처리 기술을 도입해 신규 황처리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외형 및 수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이어 “글로벌 최대 규모 매립가스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 중”이라며 “쓰레기 매립률이 높고 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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