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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승상에 명진학교 김은정 교사 등 10명


참다운 스승상 정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부가 제정해 수상하고 있는 '제2회 대한민국 스승상'대상에 한국판 설리번 선생인 강원도 명진학교 김은정(사진) 교사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 등은 김 교사를 포함해 10명의 교사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조근정훈장이 주어지는 대상을 받게 된 김 교사는 20년간 명진학교에서 시각장애 학생을 가르치며 인내와 열정으로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교사는 '꿈♥보금자리 독서캠프'를 운영해 장애 학생들에게 장애 극복의지와 꿈을 심어 주었고 점자 도서관 건립에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해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는 도서관을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유아 부문에서 배미양(근정포장) 충남 성남초 병설유치원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에서는 한상준(근정포장) 인천 연평초 교사와 이선녀(옥조근정훈장) 강원 반곡초 교사, 이완국(옥조근정훈장) 제주 애월초 더럭분교장 교사가 스승상을 받게 됐다. 중등 부문의 경우 김효상(녹조근정훈장) 부산 대광발명과학고 교사와 김상기(녹조근정훈장) 전북 삼례공고 교사, 이한복(근정포장) 충남 당진중 대호지분교장 교감, 이영욱(근정포장) 경남 웅상고 교사가 선정됐다. 대학 부문에서는 이성범(근정포장) 서울 가톨릭대 교수가 뽑혔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지난해부터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제정한 교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스승의 날 우수교원에게 주어지는 근정 훈ㆍ포장과 함께 상패가 전달된다.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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