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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 폭락장에도 14%대 급등

상속분쟁이 벌어진 녹십자홀딩스 주가가 폭락장 속에도 15% 가까이 급등했다. 27일 녹십자홀딩스는 14.47% 오른 10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홀딩스는 전일에도 7.2% 오르는 등 3일째 상승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고 허영섭 회장의 유산을 두고 장남인 허성수 전 부사장이 자신의 어머니 정모씨를 상대로 유언효력정지 소송을 제기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장남을 제외한 가족과 사회복지단체에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장이 거짓으로 작성됐다는 게 허 전 부사장의 주장이다. 유언장에 따르면 고 허 회장이 보유한 녹십자홀딩스 지분 12.3% 중 5.7%는 가족, 6.6%는 사회복지재단에 기부된다. 현재 허 전 부사장은 녹십자홀딩스의 지분 0.81%, 정모씨는 1.49%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녹십자 측 관계자들은 이번 갈등이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주가상승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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