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10월까지(제11차 이사회) 사업을 승인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체계를 보완하고 정교화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또 GCF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운영규정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GCF 사업을 수행할 이행기구 인증을 통해 사업 승인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행기구는 UN 기관, 다자개발은행 등 국제적 기관과 개발도상국 개발은행 등 개도국 국내 기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조성된 102억 달러의 초기재원에 대한 공여협정 체결 관련 사항도 논의된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만찬을 주재하고 이사회 논의 진전을 위한 협력과 의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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