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인 진삼가(대표ㆍ손정헌)는 13일 발포홍삼분말 제품인 ‘에너지 보이(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보이’는 홍삼농축분말과 탄산수소 나트륨을 혼합해 건강과 맛을 한번에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지금까지 비타민에 한해 발포정 형태의 상품이 나온 적은 있지만 홍삼을 발포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발포 형태이지만 이른바 ‘9증9포’(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리는 홍삼 제조법)의 정통 제조 기법으로 만들어져 홍삼의 기능과 효능에는 기존 제품과 차이가 없다. 진삼가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홍삼 발포정을 개발해 특허 출원중이다.
진삼가 측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비타민이 발포 형태로 생산되는 이유는 물에 녹여 마시면 흡수가 빠르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장점을 홍삼에 적용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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