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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집중 IT·조선·철강 대표주 주목

삼성전자·현대하이스코·삼성重 유망


외국인들의 '바이코리아(Buy Korea)'와 기관의 펀드환매물량이 팽팽히 맞서며 지수가 2,00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이번 주 추석연휴로 장이 사실상 휴지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추석연휴에 있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QE) 축소계획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IT와 조선ㆍ철강 등의 대표주를 안전하게 들고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흐름이 이번 주에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3ㆍ4분기 영업이익이 10조6,000억원을 보이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또 최근 출시된 아이폰5S와 5C의 시장 평가가 긍정적이지 않은 점도 삼성전자의 강세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의 경우는 제3자물류(TPL) 비중증가와 현대ㆍ기아차 노조 파업 마무리에 수혜를 볼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현대하이스코가 당진 2냉연공장 증설에 따른 하반기 물동량 증가, 현대ㆍ기아차 해외판매 호조 등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한 달 반만에 분할재상장하는 대한항공도 4ㆍ4분기 화물성수기를 맞아 수익성이 개선되며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가 이달부터 BMW i3용 2차전지를 독점공급하는 점이 호재로 작용,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했고 한국타이어도 중국ㆍ인도네시아 공장 신규가동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솔홈데코는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시장확대로 마루제품 수요가 회복되며 주가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SK증권은 삼성중공업이 연간 수주목표치를 초과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추천주로 꼽았고 두산도 중국굴삭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KDB대우증권은 호텔신라가 정부의 중국 중산층 여행객 비자완화조치로 향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슈프리마는 공공부문 수주회복과 미국시장 진출 본격화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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