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정태영(사진) 현대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정 신임 부회장이 11여년간 현대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현대·기아차 성장에 발맞춰 금융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사실상 예견돼 왔던 것이고 그룹 안에서도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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