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 실제 사용위한 핵무기 보유 판단"

김태영 국방 답변… "北, 핵융합 실험 기초적 수준"


김태영 국방장관은 2일 "북한이 사용하기 위해 만든 핵무기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이 3차 핵 실험을 위해 핵무기를 만들고 있겠지만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게 있느냐"는 무소속 이인제 의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김 장관은 이어 "북한은 바로 무기화가 가능한 플루토늄 40㎏을 보유하고 있다"며 "핵무기 운반을 위해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핵무기 소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핵융합 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도 "명확히 확인된 첩보는 제한돼 있지만 기초적 수준은 시작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 "2년 터울로 핵 실험을 한다면 금년이 그런 해가 될 수에 있어 샅샅이 첩보를 획득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진 명확한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6년 1차, 2008년 2차 북한 핵 실험 때에도 정확히 언제, 어느 순간에 한다는 것까진 아니지만 대략적 판단은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