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LCDㆍOLEDㆍLEDㆍ차세대디스플레이ㆍ인쇄전자ㆍ태양광ㆍ2차전지ㆍTSP’등을 주제로 진행하며 103개 기업에서 135개 부스를 운영, 역대 최고 규모로 치러진다.
메인 행사인 비즈니스 콘퍼런스와 학술 콘퍼런스에서는 50여편의 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김학선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이 ‘상상 너머의 디스플레이(Dispaly Beyond Imagination)’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대표와 박승남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본부장이 각각 ‘OLED 기술 동향 및 산업동향’과 ‘차세대 터치 기술 개발과 및 동향’이란 주제 강연을 한다.
부대행사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대학생 PT 경진대회, 스마트폰 경진대회, 디스플레이 전문 채용박람회 등이 마련된다.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회 입상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등에 도움을 줄 초ㆍ중ㆍ고ㆍ대학생 스마트폰 영상 경진대회가 올해 첫 선을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대학생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 등도 진행된다.
충남TP 관계자는 “매년 CVCE행사를 통해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OLED, LED, LCD, 차세대에너지기술 등 전 분야에 걸친 최신기술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