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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2001] 한국號 젊은 피가 이끈다
입력2005-10-07 17:02:33
수정
2005.10.07 17:02:33
신세원 ㈜HI&T대표 / IT강국 책임질 디지털 선도자
신세원(申世圓·27) ㈜HI&T대표이사 겸 주한 이라크 명예영사는 한국을 세계적인 IT(Information & Technology)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에 불타있다. 그는 이라크 정부로부터 이라크 전역의 정보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권을 따냈다. 이번 사업은 수도 바그다드를 시작으로 이라크 전역에 음성 백본망과 인터넷 라인·무선통신데이터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공사로 컨설팅 규모 만 2억달러를 실제 시공비는 수백억 달러가 넘는다.
그는 지난해 12월3일 이라크 외무성과 국회로부터 주한 이라크 명예영사 지위를 받는 등 한국과 이라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양국의 긴밀한 협조와 발전적인 체제 구축에 디딤돌이 됐다.
신 명예영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경제·철학을 동시에 전송하고 하버드와 소르본느 대학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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