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농진청, 철분강화 사료 개발

농촌진흥청은 새끼돼지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어미돼지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철분강화 사료를 개발 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철분강화사료는 치즈제조 후 나오는 부산물인 유청(whey)을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 시킨 후 건조해 만든 것이다. 이 사료는 체내 철분의 이용성을 증진시켜 일반사료보다 신생자돈의 체중을 11%, 이유체중을 13% 개선시켰으며, 특히 어미돼지의 초유 내 철분함량을 25%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 사료는 주사 대신 사료로 급여하기 때문에 철분주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폐사율을 줄일 수 있고, 새끼돼지의 빈혈이 예방돼 어미돼지 100두 규모의 농장에서 연간 700만 원의 추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갓 태어난 새끼돼지는 모유로부터 철분을 공급받는 것이 충분하지 않아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생후 3일과 10일령에 2회 주사를 통해 철분을 공급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