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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서 검색순위 조작 개입' 몇시간만에 번복 해프닝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이 포털의 검색순위 조작 개입을 언급했다가 불과 수시간 만에 이를 번복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유 차관은 30일 오후1시30분 정보통신망 개정안에 대한 브리핑 도중 포털의 검색순위 조작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일부 그런 사례가 있었다고 보고를 받았다”며 “구체적인 사례를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만약 직접 검색순위를 조작했다면 이는 포털의 존립 기반 자체를 뒤흔드는 사건. 지금까지 정통부나 포털업계는 검색 조작을 포털에서 직접 한 적은 없으며 단지 특정 연예인의 팬클럽이나 특정 기업 등에 의해 이뤄졌을 뿐이라는 입장이었다. 정통부는 파장이 확대되자 오후6시께 “유 차관의 언급은 일부 포털에서 이용자가 검색순위를 조작한 사건을 설명하려는 것”이라며 “포털사업자가 검색순위를 직접 조작한 것을 언급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 구체적인 사례를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이용자 조작의 구체적인 증거를 확인하기 곤란해 제시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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