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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하이테크 거래정지, 대원전선에 M&A

한송하이테크가 대원전선에 인수ㆍ합병되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31일 한송하이테크가 자사의 최대주주가 기존 신문현 외 4인에서 대원전선으로 변경된다고 밝힘에 따라 오후 1시32분부터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대원전선이 이날 총 67억원을 투자해 한송하이테크의 주식 179만 여주(지분 30.9%)를 인수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측면이지만 한송하이테크가 지닌 성장가치도 고려했다”며 “특히 최근 중국이 세계 PCB생산의 중심국가로 부상하면서 장비수요도 급격히 확대, 투자가치가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기호 한송하이테크 상무는 “PCB장비업체로서 발전 가능성은 높지만 해외마케팅 능력 등이 부족하다는 점이 한계로 작용, 매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송하이테크는 PCB장비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83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대원전선의 한송하이테크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대원전선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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