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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고공비행 지속될 것"

분석·전략가 64% 예상

세계 원유 수요가 공급보다 더 빠르게 팽창하고 있어 앞으로 유가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가 분석가와 전략가 등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64%가 다음주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은 24%에 그쳤고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2%였다. 유가는 이번 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란 이스파한에서 회의를 열어 산유량을 1.9% 늘리기로 한 뒤에도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올 후반기 석유수요를 충족하려면 추가 증산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시장에서는 석유 수요가 OPEC의 원유 증산능력 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휴스턴 씨티그룹의 분석가 카일 쿠퍼는 “수요 증가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조짐이 나타날 때까지 유가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으로 몰려드는 투기꾼들이 자금을 시장에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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