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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줄서기' 사라진다

건교부, 인터넷 청약 단순화시켜 활성화키로

아파트 청약 '줄서기' 사라진다 건교부, 인터넷 청약 단순화시켜 활성화키로 앞으로는 아파트 청약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는 불편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서울시 동시분양과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분양에 인터넷 청약 신청을 적극 활성화 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교부는 우선 청약접수 기관인 각 은행 홈 페이지에 인터넷 청약 방법을 게시ㆍ홍보토록 하고, 서울시 동시분양 또는 수도권 신도시 분양과 같이 큰 규모로 분양을 할 경우에는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청약 신청 절차 역시 단순화해 청약 신청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안도 검토ㆍ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인터넷 청약 신청은 인터넷 뱅킹 가입 절차와 청약자격 전산등록 절차로 이원화돼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청약자격 전산등록 만으로도 인터넷 청약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전국 인터넷 청약 비중은 전체 청약의 2.54%에 불과했지만 2001년 6.91%, 2002년 15.83%, 2003년 25.03%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청약자가 은행 창구를 방문해 청약을 신청하기 때문에 청약 신청자의 입장에서는 창구 대기비용, 교통비 소요 등으로 불편을 겪어야 한다. 특히 인기단지가 집중적으로 분양되는 경우에는 청약과열 등 일부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입력시간 : 2005-03-20 16: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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