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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자 3인 '우리시대 명강의' 온라인 연재

문학동네, 내년 1월 3일부터 네이버 카페 통해

국내 인문학자 3명이 내년 1월 3일부터 네이버 ‘문학동네 카페’를 통해‘우리시대 명강의’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연재를 시작한다고 출판사 문학동네가 28일 밝혔다.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가 ‘삶을 바꾼 만남’, 정병설 서울대 국문과 교수가 ‘권력과 인간’, 안대회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가 ‘궁극의 시학’이라는 소주제를 놓고 각각 진행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 코너는 강연회나 단행본이 아니라 인터넷 연재를 통해 작가가 내용을 매주 업데이트하고 내용은 무료로 독자에게 제공된다. 문학동네측은 “온라인으로 인문학이 독자와 만나는 새로운 시도로 기획됐다”며 “독자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해 인문학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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