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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CEO건강관리 6계명'

삼성경제연구소는 26일 「CEO의 건강관리」라는 보고서에서 CEO의 건강은 기업의 귀중한 자산으로 주가 등 기업전체에 중대한 영향을 준다면서 이들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연구소는 우리나라의 한 대기업의 임원급 정기검진 결과 『위십이지장염·궤양 20%이상, 고혈압·지방간·콜레스테롤·간기능저하 10%이상∼20%미만 , 당뇨·대동맥 협착 10%미만, 암 0.1%수준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면서 CEO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스트레스, 만성피로증후군, 순환기계질환, 암, 사고 등 5가지를 지적했다. 연구소는 그러나 CEO 스스로도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 자체를 즐기고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6가지 계명을 소개했다. ◇식사·수면은 기본이다=업무나 시간에 쫓겨서 또는 눈앞의 성취를 위해서 생체리듬을 무시하는 생활을계속하는 것은 건강악화의 지름길이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식곤증을 예방하는 점심식사를 하고 또 저녁식사는 과식을 피해 가능한 일찍 하는게 좋다. 그리고 잠잘때만 자리에 눕되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도록 ◇시간을 지배하라=바쁜 스케줄로 시간에 지배당하기 쉽지만 일이나 약속을 무조건 수용하지 말고 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수면시간,업무시간 등을 찾고 리듬을 깨지 않는 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도록 노력해야 미국의 유명 CEO들은 매일 6~7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1시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운동을 즐겨라=운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을 해야 효과가 있다. 강도는 숨이 조금 차고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다. 한달에 한두번 힘겨운 등산은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다. ◇정신적 여유를 가져라=잠깐이라도 모든 걱정과 부담을 잊는 시간을 가져야 또 스트레스에 정면으로 맞서기보다는 한발 물러서서 차분한 마음으로 관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명상, 단전호흡, 기체조 등이 좋은 예다. ◇주치의를 두라=평소 주치의와 건강상태에 대해 상담을 하며 이상이 있으면 먼저주치의에게 1차진료를 받아라. 또 사업장내 의료시설, 주변 전문병원, 원격지 종합병원 등과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상시에 대비해야 ◇재활의지가 중요하다=이미 건강이 악화되었더라도 재활의지를 버리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CEO가 십수년간 쌓아온 경륜과 지식이 건강악화로 인해 일시 중단되면 기업으로는 큰 손실이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CEO의 재활을 지원해야한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 입력시간 2000/04/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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